[게임리뷰] 이것이 현실적인 모험이다 다키스트던전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하드코어한 게임으로 유명한 다키스트 던전입니다
플레이도 안했는데 시작부터 하드코어하죠
망하고 시작하는 영지생활
이 게임을 리뷰하면서 육성해놓은 캐릭터가
죽어버리고 제 멘탈도 터졌어요
일부러 설명에도 이런식으로 적어놓은 게임입니다
사람들이 너무 어렵다고 항의하나??
다키스트던전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고난을 구현해놓은 게임입니다
원정은 끊임없이 실패하고
영웅들은 죽어나가며 다시 돌아오지 못합니다
다행히도 싱싱한 영웅들이 끊임없이 역마차를 타고 도착합니다
이 영웅들을 육성해서 던전을 도는 그런 게임이죠
육성하다가 던전에서 죽게되면 그걸로 끝
타이틀 화면부터 다크다크 한 게임이죠
여기서 캠페인을 누를 때엔 각오를 하고 눌러야합니다
기본적인 게임 장르는 로그라이크+던전크롤입니다
저 지도가 딱 로그와 비슷하게 생겼죠
지도의 방들을 돌며 고난과 역경을 딛고 과제를 완수하는게
목표입니다
이런 식으로 신입등급의 던전부터 시작하여
가장 마지막에 다키스트 던전을 클리어하는게 최종엔딩
각 던전의 골목과 방에서는 전투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주사위가 모든걸 다 하죠
운빨ㅈ망겜이라고 혹시 들어는 보셨나??
다키스트던전이 그런 게임입니다
물론 검색해보면 워낙 이 게임 리뷰가 많아서
대부분은 아시는 게임일거에요
방어 회피 심지어 상태이상의 모든것은 확률과 주사위로 결정됩니다
적의 공격은
맞을거같으면 맞고
안맞을거같으면 맞는
그런 상황들의 연속이며
던전에서 이동만 해도 스트레스 수치가 쌓입니다
게임 자체가 어렵진 않습니다
파티를 강화하여 몹을 잡는것까지는 똑같죠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면
행동을 지멋대로 하기도 하고
힐이나 버프를 거부하기도 하며
위처럼 강인한 정신력으로 극복하기도 합니다
마을의 시설을 강화하여
내 영웅을 훈련시키거나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의 게임답게
사창가, 도박, 술 등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영웅이 수시로 죽기때문에
신입 영웅들이 계속 역마차로 들어옵니다
이 중에 마음에 드는 애들을 선택해서 육성하는거죠
던전에 가기 위해서는 보급 역시 필요합니다
무기와 방어구를 갖추고 던전에 가기때문에
한사람당 보급품 네개를 든다고 보면 꽤나 현실적이죠
밥도 먹고 어두우니 불도 켜도 땅도 파야되고
할게 많기때문에 인벤이 항상 부족합니다
심지어 모험가도 사람이라
기벽이 있습니다
도벽이 있으면 상자를 자기멋대로 열고 물건을 가져가버립니다
인벤에 안들어오고 그냥 템이 없어지는거죠
이런 시스템이 여타의 게임들과는 다른 신선한 점입니다
이 게임을 리뷰하면서 가장 높은 난이도로 플레이를 했는데
이미 제 손에서 3명의 영웅이 황천길로 떠났습니다
하드코어하게 고통을 즐기는 게이머라면 반드시 플레이해보아야할 게임
다키스트던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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