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여기까지 했나??
음음 미로같은 입구를 찾고 들어가는데 오래걸려서 당황하셨죠?
넌 대체 언제 들어가냐
그래서 들어옴..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컵과 포트들에 한번 감탄하고 생각보다 많이 넓어서 또 감탄
오른쪽 아래 잘 보시면 과일도 팔아요..카페에서..
아 생과일주스용인가?? 라기엔 패킹해서 팔고있는데??!?
역시 외진곳의 카페에는 정말 여러가지를 팔아요
직원 속마음 : 커피는 안시키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죠??
커피공장 테라로사의 커피는 직접 수입하는 커피 원두도 있고
경매를 통해서 구입하는 원두도 있다고 해요
물론 메뉴판은 안찍음 ㅇ<-<
이름모를 커플에 포커스를 줄 예정은 아니었는데..
(뒷모습이지만 미안해요)
뒤쪽 선반의 그라인더들만 감상해주세용
이때 사실 엄청엄청 피곤한 상태라 쓰러질거 같았어요
그런데 강릉을 언제 다시 올 지 모르기도 하고
뭐 쫌 유명한 커피공장 다녀왔다는 그런것도 있고 ㅎㅎ
지쳐서 앉았는데 2층에 뭣이 있다??
"저 죄송한데 2층에 저건 뭐죠"
직원 : (안알랴줌..?) 아무것도 아니에요 직원들 쉬는데? 올라가시면 안돼요
사실 메뉴판 내용이 중요한데
뭐 무슨 커피 대회?? 입상작들이 경매로 올라오면
그 중 몇가지를 구매하는모양이에요
그렇지만 이 스페셜 커피들은 아이스가 안됨
...이보시오 점원양반 지금 한여름인데 뜨거운걸 마시라니
하지만 오늘의 커피라는 것이 있어 딱 한종류만은 아이스를 판다고 하네요
그럼 그거
어디서 검색한건 있어가지고 테라로사는 티라미수가 짱짱맨이라던데 그럼 또 먹어보는게 인지상정
시킴
"오오오옹우오우오오오우옹우오ㅗ우ㅗ우ㅗ오ㅜ오ㅗ오오오ㅗ우우ㅗ오ㅜ우우오오오옹옹옹옹"
뫄이쩡
커피공장 테라로사를 갈 경우엔 꼭 티라미수를 드세요
두번 드세요 진짜 맛남
근데 살찔거같은 느낌을 내내 받는건 함정
티라미수 먹고 좀 부족해서 피칸파이 하나 추가
이건 ...반은 맛있고 반은 맛없음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냐 할 수도 있는데
피칸 상태가 반은 진짜 맛있는데 몇몇개 이상한 맛 나는것도 있어서
뭔가 복불복 느낌을 강하게 받음
(커피한잔 마시고 적당히 둘어보아도 좋아요
그래서 찍은 아래의 외관사진들)
물론 여행길에 있는 카페는 예쁜 곳이 많다지만
커피공장 테라로사는 다음에 강릉 올 기회가 있으면
다시 와야겠다 싶은 카페였어요
ㅇ)-<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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