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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여행

[태국 여행] 두번째! 여전히 방콕! 카오산로드!

by 련야 2015. 4. 19.

저번 먹방에 이어 두번째 방콕 여행기


사실 메인 여행지는 호주라는 생각이라


태국에서는 별다른 계획을 하지 않았던 우리 부부


카오산로드에서는 게을게을하기로 했어요



이전 숙소는 택시기사님께 알려줘야해서 미리 예약을 했지만


좀 더 싼 숙소를 찾으러 돌아다녀보기로 하여 짐 다 싸들고 밖으로 나서봄



카오산-람부뜨리 거리는 기본적으로 이렇게 노점이 많아요



2월 중순에서 3월 초쯤의 태국 방콕의 하늘,


엄청 덥고


심지어 


3월 말부터는 비수기로 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4월 중순이 쏭크란 축제인건 함정. 우린 그 전에 돌아왔어요)



오늘은 여기다!


전날의 숙소보다 100밧정도 더 저렴한 숙소가 있어 들어감


1일 숙박 650밧이었나 기억이 잘 안나지만



대부분의 약간 큰 게스트하우스에는 1층을 바와 식당으로 쓰고 있어요



도미토리나 2인실이나 그닥 가격차이가 없길래 선택한 2인실



한 1~2일 묵을만 하고 3일 이상 묵기엔 좀 그런 숙소?



하지만 3분만 걸어가면 정말 이거저거 다파는 노점식당 골목이 있다는거!!


태국 여행을 오면 먹어야 하는 두 가지 음식


똠얌과 팟타이!



우리나라에서 하나당 12000원이 넘는 음식이 30밧~80밧


우리돈으로 3000원 내에 해결이 가능하니 이 어찌 안먹으리오



콬카콜라마시따 마시쓰면 또머거


기본적으로 짠 음식들이 있는 태국에서는 콜라를 엄청 찾게됩니다



그녀의 선택은 똠카~ 코코넛밀크 위주의 국으로 똠얌보다 덜 매워요



난 돼지볶음밥..ㅇ<-<


뭐 왜 먹던거 먹냐 하지만 맛이 다릅니다



이건 해산물샐러드. 역시 뭔가 짭쪼름한데 데리야키소스인듯??



아 과일도 꽤 많이 먹었네요 망고와 수박


그린망고와 파파야도 파는데 파파야는 덜익으면 토맛나고


그린망고는 뭔가 사람들이 고추가루랑 소금을 섞은 가루에 찍어먹는거 보고


저건 못먹겠다 싶어서 안먹음



여기저기에 한가하게 늘어져있는 손접은 고양이들


식빵은 굽다 말았냥


사람들이 고양이에게 해코지하고 이런게 없다보니


고양이들도 경계심이 없어요



아저씨들 끌고다니는 리어카에 그냥 이렇게 올라가있음



길가다가 너무 더워서 들어간 카페


뭐냐 이건...가격이 ㅎㄷㄷ.. 한국인가..


실내 카페의 경우는 시원한데다가 관광지라 그런지


다른 음식들에 비해 많이 비싸요



그래도 더우니까 들어감.. 한국에서도 먹는데 여기서 못먹을까 흥


덥다 방콕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카페를 꾸며놓아서 그런건지 역시 이국적인 느낌?



왼쪽에있는거 thai tea래요..타이티.. 태국차..음...



뭣이 예쁜 데코와 접시


아무래도 타겟층이 관광객인듯



아참! 태국오면 먹어야된다는거 또 하나


맥도날드 콘 파이!!


일단 우리나라의 맥도날드에선 파이류는 팔지 않아요


싸고 맛있으니 간식으로는 와따



땅거미가 져가는 와중에 커플샷



카오산 노점에서 파는 스타방 커피


대충보면 살짝 스타벅스가 보이는 로고


끓인커피로 약간 쓴맛이 강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던걸로..



여행자의 거리답게 또 밤만되면 어디선가 노점상들이 튀어나와 맛있는 냄새를 풍깁니다



역시 방콕의 밤은 아름다워요



이거 뭔가 적당히 먹을만한거 없을까 해서 산건데


맛없고 중독성있다는 부인님 의견


뭐야 그건...맛있는거야 맛없는거야


ㅋㅋㅋ


포스팅 두개지만 뭔가 3일정도의 시간이 들어있어요


다음 포스팅엔 뭔가 하자! 해서 간 아유타야 사원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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