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맛집36 [북창동카페] 피어나래카페, 저렴한 브런치타임 비오니까 종로에 가야한다고 칭얼거려 자다 일어나서 나왔다 비오는데 어딜가자는거야 그래도 자상한 남자니까 나가줌. 나왔는데 커피마셔야 한다고 칭얼칭얼...=ㅁ=;;; 집에 캡슐커피도있고 더치커피도있고 맥모골도 있고 루카도있고 심지어 냉장고에 캔커피까지 있는데 안마시고 나온거냐-ㅁ-?!?!? "" 그렇다면 종로에서 가장 저렴한 커피면서 가장 양많은 곳으로 가자. 비싸고 양 적은 곳에 갈 수도 있지만, 그냥 양 많은거 마셔. 쿠키는 안사줌. 커피를 주문해서 오는 동안 소니넥삼이의 기능을 써보는 중. 포스터효과라는데 그냥 눈아픔... 그래서 레트로모드...인데 걍 뿌옇네. 부드러운 느낌이 있긴 한데 이건 다른데 써야겠다. ...헐..커피 한잔 한다더니 많이도 시켜왔네. 카드주면 이렇게 주문해 버리는 바람에 내 .. 2013. 7. 19. [북창동맛집]에스팩토리 젤라또 1+1이벤트 즐기기 북창동에 맛있는 라멘집 정신을 다녀오고 나오는 길에 발견한 아이스크림집. 아이스크림이라면 집에 쟁여놓고 먹으니 그냥 지나칠리 만무하다. 그냥 딱 봐도 1+1의 x베너를 보고 가열차게 주물하러 들어감. 어쩐지 달콤한게 뭔가 쫀독한게, 그러면서 부드러운게 먹고싶었다. 아이스크림이 딱 먹고 싶었는데 어쩐지 1+1젤라또 행사라니, 빙고! 아싸! 종류는 이게 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작은 샵에 어울리는 가짓수가 아닐까? 뭐 아니라고해도 어차피 특이한거 안먹으니까. 그리고 다크초코렛과 민트 화이트를 주문. 민트아이스크림...도무지 무슨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 치약맛 아이스크림. 천장에 머리가 닿을 것 같은 아이스크림마스터! 가득가득 퍼담아 주셨다. 2,500원에 두개인데 그렇게 담아주셔도 됌?? 블랙 앤 화이트 아.. 2013. 7. 19. 북창동 정신이자카야 데이트, 놀라운 라멘가격 일본식 라멘이 먹고싶다고 홍대를 가자고 하는데 홍대는 이제 식상하잖아? "홍대말고 북창동맛집골목이 생겼다는데 가보자." "거기 좀,,,유흥의 메카 아냐?" "nono, 맛집거리" 살짝 골목에 있는 라멘집 정신 "여기 이자카야인데;;??" "nono,맛집" "레알?" "레알." 하카타 돈코츠라멘의 가격은 5,000원 "홍대보다 싼건 알겠는데 맛은 어떤지 모르잖아 ㅠㅠ" "도전정신 어디가고;;;" "저 멀리 이계로 보냈어" "짱 시원해!!" 들어가자마자 시원해서 기분 풀어질거면서 까탈부리기는 ㅋㅋㅋ 반찬이라며 즉석해서 만들어주는 숙주나물 주문한 돈야샤이라멘(다이어트돈코츠라멘)이 나오고 맛이나 보라며 덜어주는 중 신기하게 구운것 같은 양배추가 들어있는데 양배추는 별로안좋아하니까 더 덜어줬는데 맛있다고....응.. 2013. 7. 15. 제주 오설록 녹차박물관 - 녹차쉐이크랑 홍차롤케익 제주도에가면꼭 가서 먹어보라던 녹차아이스크림 얼마나 맛있길래 꼭 가서 먹어보라는건가요~~~ 하겐다즈나 나뚜루보다 맛있나요?? 질문은 여기까지하고 오설록티뮤지엄에 왔어요. 역시 제주도에 녹차받을 가지고 있다더니 틀린말이 아니에요. 넓은 오설록의 앞마당이 어쩐지 갑부의 취미생활로 하는 카페에 온거 같았어요. 오설록은 뭔가 차분한 느낌이 드는 분위기인데 제주도의 오설록박물관도 그런 느낌이었어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엄청난 종이컵들. 하나하나 자세히 보면 한명 한명의 개성이 물씬 풍겨요. 이런건 어디서 한걸까요?? 녹차박물관 답게 각종 다기들과 태평양에서 나왔던 각종 설록차들이 즐비하게 디스플레이되있는 회랑을 지나왔어요. 익숙한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서 나름 보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어떤 차였.. 2013. 7. 12.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