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계절의 여왕 토마토
토마토가 다이어트와 피로한 눈, 피부미용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토마토를 잔뜩 사왔는데 잘 생각해보면 잘 안먹는데 난감.
토마토는 익혀 먹으면 리코펜이 7배 상승한다고 한다.
리코펜이 뭐냐면 만능 영양소
피부암도 예방하고 피부노화도 예방하고 눈도 보호하고 신진대사도 활발하게하고
세포재생도 돕고 뭔가 참 여러가지.
토마토는 가능한 빨간 것으로 골라서 준비
(터지기 직전으로 과숙된것이 좋다고 함)
잘씻어서 꼭지를 딴 후 믹서볼에 투척
한번에 많은 양을 갈려고 하면 썰어서 눌러 답는 것도 방법
갈아서 냄비에 옮기는 것에 심취했더니 사진이 음슴요.
중간사이즈 토마토 대략 10개 정도의 양으로 앞으로 5~10분간 끓일 예정.
저어주면서 끓이지 않으면 냄비바닥에 불러붙어버리니
지속적으로 저어주는 것이 중요.
토마토를 끓이면 거품이 일게되는데 건져내도 괜찮고 그냥 끓여도 괜찮음.
어차피 혼자 먹을 거라 그냥 끓임.
야호~ 드디어 토마토쥬스가 팔팔 끓어오르고 있다.
여기에 설탕이나 소금 등의 가미를 해서 더 졸이면 우리가 먹는 토마토케찹
플라스틱병에 담을 거라 가스불을 내리고 식힌다.
식히는 동안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뚜껑을 덮어준다.
한 세시간 놔두면 적당히 식는데 아무래도 여름이다보니 잘 안식는다.
갑자기 카레 먹고싶네...츄릅..
세시간 지난 후의 토마토 쥬스 상태.
위에 떠있던 거품이 갈라졌다...징그러>ㅁ<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서 없애버렷!!
그리고 적당한 병에 옮겨 담는다.
딱히 별을 가진게 없으니 믹서볼에 옮김.
닥은 믹서볼에도 담는다.
양 조절 실패로 남아버렸으니 컵에 나머지를 따른다.
토마토에 들은 영양분인 리코펜이 지용성이라고 하니 집에 압착식 기름이 있다면
한 숟갈 정도 넣어서 잘 섞어 먹으면 훨씬 좋다고 한다.
잽싸게 나가서 올리비유를 사옴(8900원 GS25) 한숟갈정도 쪼록 따라서 휘적휘적
천천히 나눠 마시고 나니 배불러...<-근데 이거 야식...털썩
뚜겅을 닫은 다이어트 토마토쥬스는 냉장고에 탑승
내일 아침 차가운 토마토쥬스를 기대한다.
[약 10개정도의 토마토를 익혔으니 70개 정도의 토마토가 됐고
올리브유를 넣어서 먹으면 약 2배정도 더 좋다고 하니
10개의 토마토로 140개의 토마토 효과를 보는 건가..]
[그치만 다이어트는 그냥 140개 먹는게 나을 것 같은데,
140개 사먹을 돈은 없으니 익혀먹는 걸로 딜]
[토마토 믹스하고 믹싱볼 씻을때 가볍게 헹궈서
그 물로 세수하면 좋다는데 차마 못하겠어서 손만 담궜음]
[토마토에 칼륨이 들어있어서 나트륨 과다 섭취하면 꼭 먹도록.
몸안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기능을 해서 밸런스를 맞춰준다고..
초 저염식하면서 토마토 많이 먹으면 그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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