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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게임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이전 스토리

by 련야 2014. 3. 30.

드디어 나왔드으아아아!!


디아3 확장팩 구매!!


한다 나는 디아블로3 확장팩을!


그리고 오프닝에서 알려주는 줄거리 시간


(반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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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는 죽은 줄 알았어


아니 죽었지.. 분명히 그랬어



내가 너 저기서 떨어지는거 봤단말이야



아...그런데 영혼석은 어떻게 그거 안깨지는거니??



에휴 어차피 못깨는거면 숨기기라도 해야지 않겠어??



우리의 흑형(티리엘)은 

이걸 어찌해야하나 고민하게 되고



천상에 두자니 천사들이 워낙 깐깐해야 말이지



티리엘은 결국 아무도 찾지 못할 곳에 영혼석을 봉인하기로 하고


호라드림과 함께 움직이기 시작해



'우리가 택한 장소가.. 부디 안성맞춤이기를..'



무사히 봉인을 마치고 나서야 티리엘은 안도하고


호라드림을 돌려보내는데



이렇게 무사히 끝난다면 디아블로 확장팩이 나올 필요 없다는것을 알려주듯


얘기하는 티리엘


"수고했다 ...(생략) ...이제 모두................도망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나타나는 얜 누구지 하는 순간

친절한 블리자드는 확장팩 오프닝답게 이름도 알려주지



티리엘은 인상을 구기며 쥐어짜내듯 얘기해


"...말티엘"



죽음의 천사인 말티엘이 찾아와버린거지


말티엘은 호라드림을 모두 죽이기 시작해



티리엘이 막아보지만 전작에서 인간이 되어버린 그는 역부족이었고


검으로 말티엘의 기운을 막는 것이 전부였지



검 뒤에 숨지 못한 호라드림은 말티엘의 기운에 먹혀 망자가 되어버리고



티리엘은 한명을 도망치게 하는데 성공해


"네팔렘을 찾아라!!"



한명을 탈출시키고 말티엘에게 검을 겨눠보지만


말티엘은 그를 무시한 채 다가오고



 티리엘의 검은 허무하게 말티엘의 몸을 통과해



힘없이 말티엘에게 멱살을 잡힌 티리엘



<좀 봐주면 안될까?>



말티엘은 티리엘의 영혼을 거두려 해


여기서 디아블로3 확장팩의 타이틀과 관련된 말티엘의 정체에 대해 알게되지


영혼을 거두는 자



"형제여...왜.."


티리엘의 형제?? 티리엘이 무슨 천사였더라;;



예의상인지 티리엘을 죽이지 않은 말티엘은


영혼석을 가져가버려



"네팔렘이... 널 막을 것이다"


힘이 빠진 티리엘의 외침속에


말티엘은 이렇게 얘기하고 오프닝이 끝나


"아무도 죽음을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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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블리자드는 정말 영상이 멋있는지라


이런식으로 영화를 하나 만들어주면 좋을거같은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이제 오프닝을 다 봤으니 저는 게임하러 바이바이


여러분은 디아블로3 확장팩 사지 마세요


저만 할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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