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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게임

드디어 한글화가 된 그 게임 비홀더 (Beholder) 리뷰

by 련야 2018. 4. 17.


드디어 한글화가 된 그 게임 비홀더 (Beholder) 리뷰






비홀더가 드디어!! 드디어 한글화가 되었습니다




이 게임을 알게 된건 사실


디스워오브마인이 계기였는데요


디스워오브마인은 뭐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


굳이 언급은 할 필요는 없을거같고 혹시라도 요청이 있다면


나중에 뭐 리뷰를 할 진 모르겠습니다








이 비홀더는 디스워오브마인의 스팀게임 상점페이지에서


항상 관련 게임으로 나와요 번들도 항상 묶어서 나오고




이게 영상을 보시면 대충 아시겠지만


선택에 대한 결과가 달라지는거랑


종류는 다르지만 디스토피아가 배경이라는거


흑백 위주의 그래픽과 같은 여러 공통점이 있는 게임이죠








이걸 60%할인할때 사놓고 거의 1년동안 묵혀놨었는데


4월 초에 공식 한글화가 되서 소개를 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님들 이거 한글게임이에요 안하심??


이정도의 말은 할 수 있으니까요










자 게임의 배경은 독재국가의 한 마을에


신체검사중에 맞은 주사로 잠을 안자도 되는 몸이 된


주인공이 관리자로 발령받으면서 시작합니다








이 비홀더라는 존재는 


판타지에서 외눈박이 괴물의 이름을 딴 존재인데요



위에서 한번 언급했듯이


주인공은 이 아파트에서 주민들을 관리하는


관리자 역할을 맡게 되는데 


이 아파트의 모든 일을 알아야합니다 








몰래 남의집에다가 감시카메라도 달고 현관사이로 엿보기도 하면서요




그렇게 엿봐서 뭘하냐 


게임을 하다보면


국가에서 법이 개정되었다는 지령이 내려옵니다




이게 웃긴게 사과를 소지하고 있으면 위법


음악을 틀면 위법, 외국돈을 사용하면 위법


이런식으로 말같지도 않은게 계속 내려와요








주인공은 아파트를 감시하면서 이런 지령들이 내려오면


공무원의 입장에서 


범죄자들을 색출하거나 봐주거나 하면서 지내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미소녀연애시뮬레이션이랑도 일맥상통하는 게임이죠


뭐 미소녀는 없지만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거르고


마음에 드는사람은 좀 봐주고 


몰래 집에 들어가 위법이 되는 물건을 두고온다거나


하면서 사람들을 통제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국가에 충성하거나 비리공무원이 되어서 큰돈을 좀 벌거나


뭘 하든 여러분의 선택이죠









멀티엔딩이기때문에 이 선택들에 따라 엔딩이 달라집니다


다회차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얘기에요


똑같이 아파트 관리인에서 시작하더라도


국가에 충성하는 고위 공무원이 되거나


반란으로 나라를 뒤엎거나 드러워서 별짓을 다해 번 돈으로 


국가를 탈출하거나 그런 엔딩들이 있습니다





이게 좀 엽기적인게 세입자를 갈구다보면


세입자가 자살을 하기도 하고 


오히려 얘 뒷돈받았어 이런식으로 정부


그 위법의 대상이 가족이 되었을 때


당신의 선택을 강요하기도 합니다








엔딩에 가족은 다 죽고 혼자남는 경우도 있어서 


야 이게 진짜 막장국가구나 하는 때도 있는


그런 게임입니다 


(불법을 보고하면 정부가 죽임)



정보가 중요한 게임이라 대사가 많긴 한데


한글화에 한글 더빙까지 되어있으니


이젠 사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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