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7

싱가폴 여행 - 마리나만다린 호텔 / 리츠칼튼 레스토랑 싱가폴 여행 - 마리나만다린 호텔 / 리츠칼튼 레스토랑 싱가폴 여행은 럭셔리의 끝이었다 15일간의 여행 중 싱가폴에 있던건 1박2일 뿐이었는데여기서 예산의 1/3을 썼으니 말 다했지 뭐 일단 좀 물가가 비싸긴 했고밖을 걸어다닐 수 없을 정도의 더위가우리를 내내 괴롭혔다 버스 루트를 모르기도 했고그걸 알아보며 걸어다니기엔1박2일이 너무 짧았기 때문에 민간택시인 그랩을 주로 이용했다다른나라에 비해 이동도먹는것도 자는것도 럭셔리했으니돈이 나가는것도 무시무시했으리라 하지만 마리나만다린호텔은 쾌적했고리셉션에 한국 직원이 상주해서밤늦게 간 우리의 방을 업그레이드 해줬었지 덕분에 마리나베이샌즈가 보이는 곳에서레이저쇼를 구경할 수 있었고우리는 싱가폴 여행에서 이 호텔을 선택한 것에후회가 1도 없었다 근처엔 식당이 전혀.. 2018. 6. 6.
[호주여행] 눈을 잃어버릴정도로 아름다운 누사 [호주여행] 눈을 잃어버릴정도로 아름다운 누사 호주 여행에서 가장 인상깊던 곳은 누사였다 멜번에서 맥케이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고 맥케이에서 에어리비치를 경유하여 누사에는 차를 끌고 늦은 밤에 도착했다 시간이 많이 늦은 연유인지 객실이 있는 숙소를 찾을 수 없었고 호주에서는 차를 길에 세우고 잠을 자는 것은 불법이다 날이 밝아올때까지 우리는 차를 끌고 조금씩 옮겨다니며 눈을 붙였고 경찰을 만나 한차례 미행을 당하며(자려다가 여기서 뭐하냐길래 편의점 찾는다고하고 자리를 옮겼다) 누사의 아침을 맞이했다 아침이 되자마자 기진맥진한 상태로 누사 해변으로 향했고 웰컴 투 누사 라는 현수막이 붙은 건물을 볼 수 있었다 (뭐가 웰컴이야 내내 쫓겨다녔다고) 역시 아침은 눈부셨고 누사의 해변은 그와 어울리게 아름답고 눈.. 2016. 2. 14.
[호주 자유여행] 포트페어리의 포크 페스티발! [호주 해외여행] 포트페어리의 포크 페스티발! > 어느정도 호주의 멀고먼 도로에 익숙해져갈 무렵 어느정도 이후의 행선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겸 포트페어리라는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 날 이라는 말이 있죠 그날이 바로 그날이었던거에요 근처에 주차를 하고 마을 중앙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이벤트인건 알겠는데 뭐지?? 하고 걸음을 옮기는중 친절하기도 하지.. 웰 컴 투 더 포트 페어리 포크 페스티발!! 자 구경해보도록 합시다 호주 여행에서 처음 만난 마을축제!! 뭄바페스티벌도 우연이긴 했지만 그건 뭔가 주 차원의 행사였어요 어쩌다보니 짤렸지만 아이스크림트럭 옆의 커피트럭에서 커피부터 한잔 이것이 호주의 아이스모카입니다 아아 기모찌가 베리 좋네요 우리나라에선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짱짱맨이지만 ... 2015. 6. 27.
[해외여행] 호주 멜번에서의 밤과 마운트단데농 [해외여행] 호주 멜번에서의 밤 그리고 마운트단데농 호주에서 고생하기를 몇일 째 우리는 멜번에 도착했어요 도착했을 때는 이미 어둑해진 밤 이미 카메라로 뭘 찍어야겠다는 생각조차 없어 핸드폰만 들고다님 멜번의 야라강을 따라 걷고있는데 뭣이 시끌벅적합니다 운이 좋은건지 뭔가 하네요 뭄바 페스티벌?!? 찾아보니 뭄바라는 말은 호주 원주민어로 "모두 함께 모여놀자" 라는 의미래요 나중에 지인에게 물어보니 가장 큰 페스티벌이긴 한데 그 의미덕분에 성소수자가 많이 참여하여 현지인들에게 어찌보면 성소수자의 축제라고 여긴다고 합니다 정말 수많은 이동식 놀이기구들과 무수한 인파가 몰렸어요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이걸 예상한건 아니지만 나이스! 1년에 한번하는거라는데 걸어다니다가 으잉?? 온갖 인형뽑기를 섭렵한 분을 봐서 .. 2015.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