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보일러 짱인데? 믿을 수 있는 화목보일러 시공

황소보일러 짱인데? 믿을 수 있는 화목보일러 시공

 

 

 

 

 

귀농을 한 지인이 이번에 황소보일러를 시공해서

이리저리 자랑삼아 사진을 보내줬어요.

 

화목보일러가 뭔가 했더니 나무를 넣어 태우는 걸로

가정용으로도 사용하고 농업용, 축사용으로도 사용한대요.

기름에 비해서 저렴한 난방비 때문인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도심이 아닌 지역에서는

넓은 공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난방비가 장난아니겠죠.

넓은 집은 부러운데 난방비 폭탄은 안부러워요.

 

 

 

 

 

 

약간의 공간을 마련해서 가정용 황소보일러를 설치했다고 하네요.

 

요건 가정용이라고 작은 사이즈라 좋다고 하네요.

귀농자체가 워낙 힘들어서 시공하면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주변 추천에 선택했대요.

 

아무래도 한두해 쓰고 바꾸고 그럴게 아니니까...

 

귀농한 지인의 사진을 받으면 귀농해볼까 싶은 생각도 들고

한옥에서 살아보는 것도 로망인데 확?!

그냥 일단 시간 날때 놀러가보는 걸로 대리 만족해야겠죠.

 

 

 

 

 

 

 

구석 구석 꼼꼼하게 배관 하나까지 감싸주고

단열재로 마감하고 밴딩까지 깔끔하네요.

 

사실 나무를 태워서 난방을 하는 시스템이라고 해서

온도조절은 어떻게 되냐, 아궁이랑 비슷한거 아니냐고

놀렸는데 세상에 요즘이 어떤 시대냐며 어이없대요.

 

심지어 계속 안태우고 필요할때만 태울 수도 있다면서

생각보다 좋은 시스템이라고 교외에 나가서 살면

난방기 생각 잘하라는데 덕분에 좋은 정보 얻었어요.

 

아무래도 화목보일러다보니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야한다고,

기름보일러가 편하긴한데 난방비 생각하면 괜찮다고 하네요.

복사열때문에 재가 하얀색으로 나온다고 신기하대요.

 

 

 

 

 

 

 

 

이제 따뜻한 겨울을 싸게 보낼 수 있겠다고 신난 지인,

조만간 한번 가서 얼마나 따뜻한지 확인해 봐야겠어요.

겸사겸사 고기도 좀 구워먹고 땅도 좀 찾아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