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게임 The Flame in the flood 홍수에서 살아남기 #생존 #어드벤처

생존게임 The Flame in the flood 홍수에서 살아남기

#생존 #어드벤처

오늘 소개할 게임은 The Flame in the Flood 입니다

음악이 좋은 생존게임입니다

뗏목타고 돌아다니는 로그라이'트' 게임이에요

모든세상이 홍수로 잠겨버린다면?

이 게임은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가상의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재앙이나 다름없는 이 일에 많은 사람이 죽고

한 소녀는 살아남아, 살아가려고 합니다

남은것은 작은 모닥불밖에 없는 소녀는

늙은 강아지 이솝이 가져다준 죽은 모험가의 가방에서

라디오를 발견하는데 이 라디오에서 희미하게 신호가 잡힙니다

어딘가에 살아있는 사람이 있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희망이 생긴 소녀는

이솝과 함께 파인우드에서 뗏목을 만들어 무작정 출발합니다

자 이제 플레이어는 매우 좋은 게임 OST와 함께 소녀가 죽지 않도록

흐르는 강물에 몸을 맡기고 아직 잠기지 않은 섬들에 표류해가며

생존게임의 감초인 식량, 물, 체온, 수면을 관리해줘야 합니다

소녀는 다양한 지역에 표류하게되는데 표류하는 섬마다

농장 야영장 어부의 집 등 다양한 특징이 있어 

각 지역에 맞는 여러가지 재료를 모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야영장에서는 모닥불에서 젖은 몸을 말리고

모은 재료들로 불이 필요한 것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홍수가 배경이기 때문에 다른 생존게임과는 달리

조금이라도 섬을 지나가버리면 다시는 갈 수 없어요

물살이 빨라 섬에 당도하지 못하고 뗏목이 부딪히게 되면

뗏목을 수리하기 위해 정비소에 표류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 동안 표류하는 섬마다 재료를 잘 모아왔다면 뗏목을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죠

식량이 있는 농장에 표류했다가  멧돼지의 공격을 받기도 하는데

덫이 있다면 멧돼지를 잡아 귀중한 식량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픽이 비슷한 힐링게임 더 트레일과 달리 이 게임은 생존게임입니다

소녀는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위기에 처하죠

게임 초반의 안내판에는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날것을 먹지 말라고

혹은 늑대를 만나면 지팡이를 휘두르고 도망치라고 적혀있기도 합니다

플레이어는 이런 많은 위험들을 피해 

라디오를 방송하는 곳에 도착해야하는거죠

이렇게 봐도 재미있을 지 모르겠다 하시는분들을 위한 짤막 정보로

이 게임의 아트 디렉터는

바이오쇼크, 바이오쇼크 인피닛의 아트디렉터고 이 회사의 다른 개발자들 또한

기타히어로와 헤일로 시리즈 등을 만든 쟁쟁한 개발자들입니다

어울리지 않지만 경쾌한 컨트리 음악과 함께하는

재난 어드벤처 생존게임 더 플레임 인 더 플러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