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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게임

액션게임 트리플S 솔직한 리뷰 - 핸드폰으로 빡시겠는데..?

by 련야 2018. 8. 30.



오늘 플레이해보고 리뷰할 게임은

트리플 S 입니다



제목 : Triple S

출시 : 2018년 8월 26일

장르 : 횡스크롤 액션

플랫폼 : 모바일

과금구조 : 부분유료화





처음 플레이하고 느낀게

어디선가 해본 느낌인데 이게 느낌만이 아니라

기억속에 진짜로 이 UI에 이런 그래픽에

이런 캐릭터에 움직임까지 데자뷰가 느껴질 정도로

모바일게임중에 이런 게임이 있었던거같은데




그래서 이걸 야심차게 준비한것도 알겠고

사람들이 사전예약도 많이 한 게임인건 알겠는데

액션게임의 대표작이 던파밖에 없어서 그른가




솔직히 던파랑 너무 비슷하잖아 ㅋㅋ

기억을 잃은 히로인도 그렇고..





게임의 배경 스토리를 보면

행성개척과 신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조금 거창한 내용인데


신들이 행성을 개척하고 고향으로 돌아간 뒤

마지막 여신만이 남는다


어느날부턴가 마물들이 출몰해

전란의 시대가 되어버리고 여신을 믿는 자들은

성전을 준비한다..

는 판타지풍의 설정입니다




그에 비해 우리 주인공들은 따로 사명감같은건 없지만

일단은 마물들을 해치우러 마물이 많이 출몰한다는

마을로 향합니다


??????


이건 마치 사우론은 중간계 침공계획을 세우게 되고

프로도는 샘과 맥주를 마시기 위해 술집으로 향합니다 이런 느낌인데




관련이 전혀 없는 주인공이 점점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가는 스토리가 없는건 아니지만

이건 초기 설정이 너무 붕 뜨는 느낌이 드네요


이건 차차 설정을 메꿀 수도 있겠죠?





트리플S의 스킬시스템은

스킬에 쿨타임이 있는게 아니라 격투게임처럼

게이지를 쓰기때문에 스킬 사용이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이건 사실 좀 광고가 현혹시키는게

쿨타임은 없어도 게이지가 무한정있는게 아니라

광고에서처럼 무한정으로

스킬을 계속 쓸 수 있고 이런건 아니에요




뭐 일단 장점을 먼저 얘기하면 

중간중간 들어간 컷 애니메이션

그리고 이걸 장점이라 해야될지는 모르겠는데

여기저기서 즐겨봤던 액션게임과 비슷한 친숙함이 느껴진다는거?




(얜 너무 비약이 심했나..?)




트리플S의 단점을 좀 보면

잡몹이 이상한타이밍에 슈퍼아머가 된다거나

공중에 띄우고 떨어지는거 에어본이라고하죠? 

그런게 좀 부자연스럽다거나

오묘하고 미묘한 타격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런식으로 만들어진 횡스크롤 액션게임은 

모두 오래 못 가 망했다는거죠

 




얼마전에 킹오파 올린지 얼마나됐다고

또 횡스크롤 액션게임을 리뷰하게됐는데

이제는 모바일게임도 PC로 하는사람이 많다보니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느낌이네요


그래도 작년에 나올거 한번 엎어지기까지 했는데

운영 잘 해서 흥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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