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데스커밍(Death coming) - 사신이 되어 혼을 모아보자

인디게임 데스커밍(Death coming)

- 사신이 되어 혼을 모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인디게임은 데스커밍입니다

어.. 자기가 살기위해 다른사람들을 죽여야하는

그런 고민이 가득한 철학적인 게임

은 아니고요

물론 스토리는 그게 맞는데

사실 캐주얼 퍼즐게임에 가깝습니다

2017년 11월 6일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인디게임이고

정가는 7500원

스팀 게임평가에서 압도적인긍정을 받고있습니다

자 주인공은 길을 가다가 갑자기 급사하는데

눈앞에 사신이 나타납니다

그러고는 지 일을 대신 해주면

널 살려주겠다~ 이러는데

제가 보기엔 하급 양판소의 소재인

널 잘못죽였어에 더 가까운 걸로 보이네요

암튼 우리 주인공은 살기위해 사신의 낫을 받고

대리를 뛰게 됩니다

게임 초반엔 이친구가 꽃병을 떨어뜨려 뚝배기를 깬다거나

맨홀뚜껑을 열어서 사람을 빠뜨린다거나 하는데

이게 또 하다보니 재미가 들렸는지

운전하는사람에게 속옷을 날려 죽이는것처럼

기상천외한 죽음을 선사하기 시작합니다

뭔가 방탈출게임처럼 여러개를 조작해서

사람들을 죽이기도 하는데

이것때문에 퍼즐게임에 더 가까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임 구성은 모바일게임에서 많이 쓰는

스테이지방식입니다

생각해보니 모바일게임으로 나오면

더 재미있었겠네요

스테이지마다 사신이 세명의 타겟을 정해주는데

이게 모바일게임의 별 세개 따는 거랑 똑같습니다

재미가 있네 없네 하기엔 개인의 취향이라는게

있으니 따로 언급은 안하고

딱 엔딩만 보겠다 하면 최대 4시간 잡으면

엔딩은 보고 별세개로 다 깨겠다 하면

넉넉잡고 8시간정도 하시면 됩니다

인디게임이라 뭐.. 대충 스케일은 견적이 보이시죠?

내가 평소에 파괴본능이 좀 있다

하시는분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줄 수 있는 게임이고요

11월 말 기준으로 35% 할인중이기도 하고

압도적인 긍정이니 라이브러리 채우실분들은

고려해보셔도 좋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