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 봉자 귀여워죽겠다!!
어느덧 4살이 된 우리집 고양이 봉자
가끔은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을 하긴 하지만
우리집에 온지 벌써 4년이 된 봉자
여전히 사랑스럽고 귀엽다
이 찌끄만 고양이가
사람과는 다르게 우리에게
무한한 신뢰를 주고 있다는게
가끔 느껴질 때가 있는데
심쿵과 함께 사람에게 잔혹함이 있다는걸 깨닫는다
분명히 힘껏 안으면 대참사가 벌어지겠지 하면서도
온힘을 다해 안고싶어지는 그런 거
물론 다행이게도 인간에게는 이성이라는게 있고
난 인간이다
얼마전부터 유튜브에 봉자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뭐 사실 집고양이라 막 소재가 있고 그러진 않는데
그냥 자랑하고싶어지는 마음심??
이 고양이가 우리한테만 예쁜걸수도 있는데
4년을 같이 살면서
봉자 사진이나 영상이 많이 없다는걸 알았고
분명 우리보다 먼저 죽을텐데
좀 여러가지 남겨야겠다는 사명감일지도?
우리집 봉자의 묘생샷
이건 진짜 볼때마다 심쿵한다
고양이는 요물이라고
요망한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인간을 죽이려는 속셈인걸까
어떤 고양이가 우리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줄까
고양이 카페의 아이들은 이렇게 경계를 풀고 잘 수가 없다
오로지 봉자만이 우리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
부디 오래오래 살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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