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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여행

통영여행 1박2일로 가볼만한곳(영상첨부)

by 련야 2018. 4. 1.

통영여행 1박2일로 가볼만한곳(영상첨부)





불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날이죠


지금당장 어딘가로 떠나야했던 마누님과 함께


우리는 아무 계획도  없이


저녁8시에 


370키로를 달려 통영으로 출발했습니다







이건 그런 급뽐뿌 트래블러들을 위한


1박2일 통영 여행기입니다








12시가 지나고 한시가 조금 넘었을 때


북통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숙박은 찜질방에서 해결을 하기로 했죠


네비에 통영 워터피아를 찍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좋은 상황이 아니었죠


2월부터 찜질방은 파워폐장




검색 끝에 파라스파를 찍었습니다


통영의 찜질방은 대부분


인당 11000원


하루 때우기에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죠







다음날이 되어서야 우린 이 찜질방이 바닷가에


있는 걸 알았습니다 오전에 샤워하는데


사람들이 오늘 배의 느낌이 어떤지 얘기하고있더라구요








찜질방에서 계획한 우리의  


통영여행 첫번째 여행지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입니다




입장료는 11000원이고


몰랐었는데 휴장일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가야한다고 하네요







우리에겐 시간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아침은 꽤 간단하게 해결해야 했습니다




처음 케이블카를 타면 조금 실망하게되는데요


한 1분동안은 경치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기다리면


루지 트랙이 보이고


한산도에서 여수까지의 바닷길이라고 하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케이블카의 상부역사에 내리면


전망대가 있는 작은 휴게소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식사도 할 수 있고 커피도 팔고있죠


거기서 15분.. 미륵산 정상을 갈 수 있는 시간입니다



굉장한 경치를 볼 수 있는데요


미륵도를 기준으로 360도가 바다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좋은 경치와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기분좋은 시작을 할 수 있었죠






통영여행 두번째 여행지 해저터널


두번째 가볼만한곳은 케이블카에서 멀지 않은






통영 해저터널입니다


1932년에 만들어진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이기때문에


관광지라기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강한 곳입니다


처음에는 차가 갈 수 있는 곳인줄 알았지만


도착해보니 차는 출입이 불가능했고


사람만 다닐 수 있는 터널이었습니다






길이는 483미터


예전에는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주요 연결로 였다고하는데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만들어지면서 거의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통영여행 세번째 여행지 동피랑


세번째 가볼만한곳은


예쁜 벽화들이 가득한 동피랑마을입니다







낡은 집들을 여러가지  그림들로 꾸며놓아서


외국인이나 커플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는데






혼자 오더라도 한가하게 걷다 쉬다 하기 좋은 곳입니다


예쁜 사진이 많이 나오는곳이기때문에


서로 사진을 찍어주거나 출사를 오면 반나절정도


돌아다니면 될 듯 합니다







많은 카페들을 구경하다가 힘들 때 커피를 한잔 사고


그 커피를 들고 동피랑을 걷다보면


마을 정상인 동포루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 동포루에서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면서


쉴 수도 있습니다





동피랑에서 3분정도 걸어서 문화광장으로 내려오면


알쓸신잡에서도 나온 거북선과 꿀빵거리가 있습니다


여기선 다양하고 따뜻한 꿀빵을 시식해볼수도


하나씩 살 수도 있으니 꿀빵을 맛보고싶다면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어떻게보면 당일치기라고 볼 수 있는 통영 여행은


활기찬 사람들과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경치로


통영을 다시 방문할 것 같은 도시로 기억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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