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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여행

말레이시아 여행 - 올드타운 화이트커피에서 완벽한 드립커피를 만드는 법

by 련야 2018. 5. 27.

말레이시아 여행

올드타운화이트커피에서 완벽한 드립커피를 만드는 법




말레이시아 여행은

무척 더웠어요

그냥 더운것도 아니고

가만히 있는데 육수가 줄줄 흐르는 더위였죠





그래서 우리는 실내에서 돌아다니는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나

큼직한 쇼핑몰들의 카페 식당 등

거의 식도락 여행이었죠





그 중 굉장히 감동적인 서비스를 받았던 카페가 있습니다

올드타운 화이트커피라는 카페인데요

말레이시아 스타벅스라고도 얘기하는 곳입니다




많은 블로그와 유튜브에 이 카페가 소개되어있지만

대부분 말레이시아 커피의 상징과도 같은

화이트커피만을 마시고


음 그냥 그래 하는 반응이 많았었는데요




우리는 한국의 카페에서 받기 힘든

특별한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자리에 드립커피 장비들을 가져와서

직접 설명을 해주면 핸드드립을 해주는 서비스에요





가격도 비싸지 않았어요

2500원정도??

8.69링깃이었습니다


드립을 해주면서 계속 설명을 해주고

향 한번 맡아보라고 주고 하는데

뭔가 확실하게 대접받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시간중 하나였어요





보통 한국에서 이런식으로 서비스를 받으려면

해주는곳도 많이 없을 뿐더러

일단 비쌉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라면 2500원이면 되죠

이게 사람들이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는 이유중 하나 아닐까요?

저렴한 식비와 다양하고 특별한 음식들




올드타운화이트커피에서 주문했던건

오리지널블렌드 드립커피

그리고 ICED 올드타운시그니쳐

카야토스트였어요





오히려 저 차가운 커피는 많이 비쌌습니다

12링깃?? 우리나라돈으로 대략 3200원정도

아침으로 간단히 먹는 로티차나이가 2링깃이 채 안되는걸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가격이죠





말레이시아의 스타벅스라는 명성답게

로컬 식당에 비해서는 비싼 편이지만

커피와 카야토스트는 맛있었습니다






혹시 말레이시아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올드타운 화이트커피에서

화이트커피를 마실게 아니라

이 서비스를 경험해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사실 화이트커피는 라떼랑 크게 다른 느낌이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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