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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게임

모바일게임 에보랜드 - 스팀게임출신이라 일단 추천

by 련야 2018. 6. 15.


오늘의 게임은 에보랜드입니다

에보랜드는 스팀에서 출시된 지 좀 된 게임이에요

2013년에 나왔으니까 이제 5년 됐네요



근데 왜 이런 게임을 이제와서 리뷰를 하냐면

제가 이 게임을 무려




구글플레이에서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모바일게임으로 이식이 되었다는 얘기죠





현재 에보랜드의 스팀 정가는 10500원

전 이 게임을 1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자 이 모바일게임의 소개를 해볼까요?

에보랜드를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진화하는 오마쥬 게임입니다






장르는

RPG라고 하기엔 육성의 폭이 크지 않아서

퍼즐 어드벤처로 보면 적당할 것 같아요





진화하는 게임이라고 얘기하는 이유가

게임을 진행할수록 흑백에서 컬러로

2d에서 3d로 게임이 변합니다







게임이 실시간으로 진화를 하는거죠

모바일게임으로 이런 단계까지 왔구나를

새삼스레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신선한 게임 구성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다른게임을 하는 듯 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는데 

내가 게임을 좀 오래 했다 하시는분들은

왠지 어디선가 이걸 해봤던 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을거에요




이게 아마 인디게임이라서 

가능한거같긴 한데 

실제로 에보랜드는 꽤 많은 게임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덕력을 시험하는거죠





예를 들어보면

초반에 흑백화면은 옛날 게임보이 때

화면과 비슷한데 곧 이어 아이템을 얻고

풀을 자르기 시작합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클.링크죠

여기서 뭔가를 떠올릴 수 있다면 당신은

올드게이머일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서 에보랜드의 장점이자 단점이 드러납니다

고전게임을 되새기는 게임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라

게임을 많이 접하지 않은 사람이 하기엔

뭐가 뭔지 봐도 잘 모르니까

재미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메인스토리만 깬다면 플레이타임이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헤비게이머가 아니라면 구매를 추천하기는 어려울것같아요


뭐 게임 자체만 놓고 봐도 재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100% 즐기기는 힘들다는거죠





하지만 게임의 역사를 어느정도 담고 있는 데다가

고전게임들의 향수를 느낄 수 있고

게임을 진행할수록 진화하는

그동안에는 없던 게임이기 때문에

가격대비 충분히 값을 하는 모바일게임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준비한 리뷰는 여기까지고요

다음에도 신기하고 재밌는 게임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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